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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9-26 22:00

사막화 (desertifi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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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화 (desertification) :
기후 변화나 인간 활동으로 인해 토지가 황폐해지면서 생산성을 잃고 사막환경화하는 현상을 말한다.

"사막"은 불충분한 강우 또는 토양건조 등의 원인으로 식생이 적거나 결여되어 있는 지역으로 "사막화"는 토지가 가지는 생물 생산력의 감퇴 내지 파괴이며 종국적으로 사막상태를 초래하는 과정이다.

사막화는 지구 규모 대기순환의 장기적 변동이라는 기후적 요인과 수목의 과도한 벌채, 가축의 과잉방목 등의 인위적 요인에 의해 초래된다.

생태학적으로 농경지로 부적합한 지역을 무리하게 개간함으로 인하여 일년에 지구상에서 600만ha의 농경지가 완전히 사막으로 변하고 있다.

또 일년에 1,100만ha, 즉 남한 만한 면적의 삼림이 무리하게 농경지로 개간되고 있는데 이의 대부분은 얼마 지나지 않아서 결국 사막으로 변하고 만다.

지금 아프리카에서만도 수백만의 인구가 삼림을 농경지로, 농경지를 다시 사막으로 만들면서 여전히 농경지를 찾아 국경을 이동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남미나 아시아에서도 마찬가지다.

아프리카에서 땅을 무리하게 혹사하면서 농사를 짓거나 목축을 하여 사막을 만들게 되는 동기가 경제적인 이유 때문이라고 알려지고 있다.

가난한 나라들이 경제적인 이유로 자연자원을 희생하였다가 다시는 재기가 불가능할 정도로 환경이 황폐해진 나라들도 많이 있다.

이런 나라들은 실질적으로 지난 10여년간에 소득이 감소되어 왔다.

대륙에서는 삼림이 있어야 비가 만들어지고, 또 내린 비를 저장하여 홍수와 가뭄을 막아 준다.

그런데 삼림을 없애니 비가 안 오고 비가 안 오니 사막은 더욱 늘어나고 하는 악순환이 지구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

특히 아프리카에서 이 현상이 두드러지는데 이로 인하여 해마다 수많은 사람이 홍수와 가뭄의 피해를 입고 굶어 죽는다.

그 피해 인구는 해마다 급격히 늘고 있다. 사막화가 국제적 문제로 인식된 것은 1966년 부터 1973년에 이르는 사하라사막 남쪽 사헤르 지방의 한발 때였다.

이 한발로 사하라사막이 100km나 남하, 농지, 방목지, 마을을 휩쓸어 수십만 명이 죽는 사태가 발생했고 유엔이 사막화의 원인을 캐는 과정에서, 한발보다는 건조한 토양을 농경이나 방목으로 혹사시킨 게 더 주된 원인임이 밝혀지면서 사막화에 대한 대처가 요구되었다.

(참고: 유엔환경계획(UNEP)에 의하면, 세계적으로 해마다 600배만 ha가 사막화되고 있고, 이 외에 35억 ha가 사막화의 영향을 받아 세계인구 6명중 1명에 상당하는 8억 5,000만명이 피해를 받고 있다고 한다. 특히 사하라 사막, 미국남부지역, 인도 서부의 타르사막, 오스트레일리아 중앙부 등의 농지와 방목지의 사막화가 두드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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