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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9-26 23:00

소음 [ 騷音, noise ]

조회 수 14,19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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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 [ 騷音, noise ] :
인간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해치는 소리, 또는 인간이 원하지 않는 소리.
듣기 싫은 소리를 소음이라고 하며, 데시벨(㏈)을 단위로 사용하고 있다.

소음진동규제법에서 소음에 대한 규제를 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소음이란 모든 불필요한 음을 가리킨다.
그러나 이에는 심리적인 문제점이 내포되어 있다.
또한 개인 차도 있고 이해관계 등이 얽혀 매우 복잡하였다.

예를 들어 하이파이 장치에서 흐르는 소리도 음악을 싫어하는 사람에게는 고통이 되며, 또 어느 사람에게는 매우 시끄러운 소리라 할지라도 목적에 따라 유쾌하게 느껴지기도 하는 것이다.

일반적인 기준에서 본다면, 음의 크기는 주파수에 의해 유쾌하게도 불쾌하게도 되며, 여러 가지의 장해를 일으키는 것을 가리켜 소음이라 하였다.

소음 장해로는 대화나 전화의 청취를 방해하는 것.

일이나 학습 능률을 저하 시키는 것, 생리적인 장해를 일으키거나, 휴양, 또는 수면에 방해가 되는 것 등이 있으며 인간의 생활에 나쁜 영향을 끼친다.
인간뿐 아니라 가축에게도 해를 끼쳐, 닭이 알을 낳지 못하게 된다거나 젖소가 젖을 생산하지 못하게 되는 사례가 있다

기계, 기구, 시설 기타 물체의 사용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강한 소리 40dB 정도부터 인체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하여, 70dB 정도면 말초혈관에 수축반응이 일어나며, 80dB 정도에 청력손실에 직접 영향을 줌 대체로 평균소음도가 70dB 이상이면 주거지역으로는 부적합하다.

소음성 난청소음으로 인해 귀에 이상이 생기는 것을 소음성 난청이라고 한다.
강한 소리가 나면 일시적으로 난청이 생길수 있는데, 대개 소음에 노출된지 2시간뒤쯤 생기고 하루 작업이 끝날때쯤 소리가 잘 안 들리는 것을 느끼게 된다.
이것은 귀의 신경이 일시적으로 피로해서 생기는 현상이고 12시간 내지 24시간 정도 지나면 회복된다.
이러한 일시적인 난청이 계속 반복되면 결국 회복되지 않는 영구적인 난청이 된다.

인간은 각자의 심신상태·환경조건에 따라 임의의 소리, 즉 음악·자동차 소리 등 모든 소리가 주관적인 판단에 의해 소음이 될 수 있다. 예를 들면, 평상시 자기가 좋아하는 음악도 극도로 피곤하여 휴식을 취하고자 할 때는 소음이 된다.

일반적으로 소리는 공기 압력의 변화가 인간의 고막에 가해질 때 느끼게 된다. 소리로서 느끼게 되는 최소음압(最小音壓)은 2×10-5 N/m2이다. 따라서 소리의 크기는 이 음압의 크기에 비례하여 들리게 된다. 인간의 소리에 대한 감각은 로그 척도에 대응하므로 소리의 크기는 최소음압을 기준값으로 한 로그 척도, 즉 음압 레벨로써 나타낸다.

음압 레벨=20log10(P/P0). P는 임의의 음압, P0는 기준값 2×10-5N/m2이다. 음압 레벨의 단위는 데시벨(decibel)이며, 일반적으로 dB로 표시한다. 소음의 크기를 나타낼 때는 인간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인간의 청각작용을 고려하여야 한다.


우리 귀는 같은 크기의 소리라도 저음과 중음과 고음을 비교하면, 중음(1,000Hz 내외)이 가장 크게 들리고, 다음이 고음, 그리고 저음(100 Hz 내외)은 가장 작게 들린다. 이러한 조건을 보완하는 것을 청감보정회로(聽感補正回路)를 사용한다고 하며, 일반적으로 A특성을 사용한다. 즉, 소음계에서 청감보정회로 A특성을 사용하여 소음을 측정한 후 단위로서 dB(A)라고 표시한다.


1. 영향

소음이 인간에 미치는 영향은 청력에 영향을 준다든가, 인간이 소음으로 인해 시끄럽다고 느껴 자기 일에 몰두할 수 없다든가, 또는 TV를 보는 데 방해를 받는다든가, 정신적·신체적으로 피해를 받는 것 등 여러 가지가 있다. 이와 같은 영향은 소음의 물리적인 성질에 따라 달라지고, 그 소음을 듣고 있는 인간이 어떤 상태에 있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소음 레벨이 클수록 우리가 받는 영향은 크다. 또, 소음의 주파수 성분이 저주파보다는 고주파 성분이 많을 때 크게 영향을 받으며, 지속시간이 길수록 더 많은 영향을 받는다. 지속적인 소음보다 연속적으로 반복되는 소음과 충격음에 의한 영향이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소음에 대한 인간의 감수성은, 첫째 그 사람의 건강도에 따라 달라진다. 즉, 건강한 사람보다는 병을 앓고 있는 환자 또는 임산부 등이 받는 영향이 크다.

남성보다는 여성이, 그리고 노인보다는 젊은이가 소음에 대하여 민감하며, 그들의 체질과 기질에 따라서도 받는 영향이 달라진다. 또한 심신의 상태에 따라 영향에 차이가 있다. 사람이 노동하고 있을 때와 휴식을 취하든가 잠을 자고 있을 때는 소음의 크기와 영향이 크게 차이가 난다. 소음을 많이 듣는 상태, 다시 말하면 소음에 익숙해지든가 만성적인 사람은 웬만한 소음에 대해서는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다. 그러나 어느 정도는 심신의 부담이나 청력감퇴 등의 영향을 받는다. 그리고 소음을 발생시키고 있는 측과 소음의 피해를 받고 있는 측이 서로 이해관계가 대립되어 있으면 피해에 대한 호소가 강력해진다. 또한 소음은 일하든가 공부하는 데 방해를 주며 정서적인 영향을 준다. 그러나 단순하고 되풀이되는 작업과 육체적인 작업을 하는 데는 영향이 적다. 그렇지만 복잡한 사고·기억을 필요로 하는 작업에는 방해가 되기 쉽다. 소음의 신체적인 영향으로서는 어느 정도 큰 소리를 들은 직후에는 일시적으로 청력이 어두워진다.

이것을 일시성 청력상실 또는 일시성 난청(TTS)이라고 한다. 그러나 오랫동안 소음에 의해 차차 귀가 멀어지는 것을 영구성 청력상실·영구성 난청(PTS)·소음성 난청이라 한다. 소음성 난청의 특징은 4,000Hz 부근에서 난청이 된다는 점이다. 소음에 의해 순환기 계통에서는 혈압이 높아지며 맥박이 증가하고 말초혈관이 수축한다. 호흡기 계통에서는 호흡 횟수가 증가하고 호흡의 깊이가 감소한다. 소화기 계통에서는 침의 분비량이 저하하고 위액산도가 저하한다. 그리고 위수축운동이 감퇴한다. 혈액의 혈당 레벨이 상승하며 백혈구수가 증가하고 핏속의 아드레날린이 증가한다.


2. 대책

소음대책은 소음원 대책과 소음전파 방지대책, 그리고 차량 및 항공기 운행대책 등으로 분류된다. 소음원 대책은 소음을 발생하는 기계 등을 설계할 때 소음을 가장 적게 발생하도록 설계하는 것이다. 소음전파 방지대책은 소음원이 위치한 공간에 흡음재(吸音材)를 사용하여 소음의 반사음을 최대한 억제하고, 소음의 직접음 전파는 차음재(遮音材)를 사용하여 차단시키는 방법이다.

흡음재료는 판(또는 막), 진동형 흡음재(저주파용), 다공질형 흡음재(고주파용 lkHz 이상), 공명기형 흡음재(설계에 따라 임의의 주파수 영역에 사용 가능) 등이 있다. 예를 들면, 비닐막·합판·텍스·타일·유리섬유, 구멍 뚫린 합판 또는 철판 등이다. 차음재료는 면밀도(kg/㎡)가 클수록 차음효과가 큰데 이에는 콘크리트, 시멘트 블록, 붉은 벽돌, 목재 등이 있다.

이 밖에 차음벽도 있다. 차량 및 항공기 운행대책은 차량의 속도제한, 항공기의 심야운행 제한, 그리고 시내 차량의 원활한 교통소음을 위한 교통처리 등이다. 자동차 소음은 속도에 따라 증가하고, 정차 및 출발시에 소음이 나므로 원활한 교통 처리는 소음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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